인천 계양구, 주민 정신건강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17·18일 운영
인천 계양구, 주민 정신건강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17·18일 운영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2.11.21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안심버스' (사진제공=인천시 계양구)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안심버스' (사진제공=인천시 계양구)

[인천=임영화 기자] 지난 17, 18일 이틀간 인천광역시 계양구 보건소는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인천광역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로 ▲뇌파/맥파를 통한 스트레스 검사 ▲전문검사지를 통한 우울검사 ▲검사 결과안내 ▲심층 심리상담 등을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제공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정신건강서비스가 필요한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심리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 별도의 공간에서 즉시 심층상담을 진행하고 다양한 연계 자원을 안내해 추후에도 정신건강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한 한 주민은 “평소 스트레스 검사 등을 받고 싶어도 시간이 부족해 검사할 수 없었다”며 “버스가 구청으로 직접 찾아오니 스트레스 검사부터 상담까지 즉석에서 진행할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음안심버스라는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쉽게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