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2의료원부지, 부평구 산곡동 최종 선정
인천 제2의료원부지, 부평구 산곡동 최종 선정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11.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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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광역시가 부지선정위원회를 통해 의료 취약성 및 설립·운영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제2의료원 부지로 부평구 산곡동을 최종 선정했다./인천시 제공
인천시광역시가 부지선정위원회를 통해 의료 취약성 및 설립·운영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제2의료원 부지로 부평구 산곡동을 최종 선정했다./인천시 제공

 

[인천=김정호기자]인천시광역시가 부지선정위원회를 통해 의료 취약성 및 설립·운영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제2의료원 부지로 부평구 산곡동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인천의 열악한 공공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인천제2의료원 설립을 위해 「인천제2의료원 부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총 2회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 후보지를 선정했다.

「인천제2의료원 부지선정위원회」는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전문가(의료, 건축, 도시계획) 및 시 관련 실·국장 등으로 구성됐다.

인천시는 지난해 말부터 군·구별 수요조사와 함께 시 산하 협조 부서를 통한 자체조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총 9개 후보지를 발굴해 왔으며  후보지를 6곳으로 압축한 뒤 입지 선정을 위한 심층분석을 거듭했으며, 분석결과를 토대로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인천제2의료원 부지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부지를 선정했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공공의료기반 확충의 필요성을 절실히 실감하게 됐다”며 “우리 시는 국립대병원이 없는 여건을 고려해 공공의료협력 중심 의료기관으로서 모든 시민이 보편적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규모의 역량을 갖춘 공공의료기관이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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