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 서구는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8명으로 전일제(주 5일, 40시간 근무) 39명, 시간제(주 5일, 20시간 근무) 23명, 복지 일자리(월 56시간 근무) 46명이다. 이는 올해 대비 8명 증원한 것으로 내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급여는 전일제 월 2백1만580원, 시간제 월 1백만5천290원, 복지 일자리 월 53만8천720원이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서구 거주자로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며, 신청은 신분증과 신청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에 배치돼 행정 보조업무, 급식 보조 또는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서구는 2021년 7월 서로e음 장애인일자리 지원센터를 개소한 이후 공공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는 구인·구직 및 취업 상담을 통해 민간일자리 연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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