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학철기자] 인천 동구가 ‘금창동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완료했다.
동구는 올해 6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3,300만원을 투입해 금창동 48-11 일원 64m에 벚나무와 둥근 소나무, 영산홍 등 수목 2,016주를 식재했다.
이 지역은 수목 뿌리로 인한 주택 훼손, 정화조 파손 등 지속적인 민원과 수형불량, 수간부후 등 위험 수목으로 인해 환경정비가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구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등 지난 10월부터 최근까지 금창동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금창동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을 통해 대외적인 동구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지환경을 조성해 볼거리가 많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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