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북읍 소재 평택시립추모공원 공사 중 토사 유출로 추모객 민원 쇄도...
평택시 청북읍 소재 평택시립추모공원 공사 중 토사 유출로 추모객 민원 쇄도...
  • 서인호 기자 seoinho3262@gmail.com
  • 승인 2022.11.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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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 여파로 흘러내린 토사가 방치된 평택시립추모공원 현장 모습
▲빗물에 흘러내려온 토사가 도로와 주차장을 덮고 있는 추모공원 현장 모습[사진=서인호 기자]
▲빗물에 흘러내려온 토사가 도로와 주차장을 덮고 있는 추모공원 현장 모습[사진=서인호 기자]

[평택=서인호기자] 평택시가 평택도시공사에 위수탁 계약으로 관리되고 있는 평택시 청북읍 평택시 시립추모공원이 증설을 위한 철거 공사 중 유출된 토사로 인해 추모공원을 찾은 추모객들에게 불편을 주고있다는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

공사 현장은 빗물에 씻겨 내려온 토사가 흘러내려 도로를 비롯해 추모객 주차장까지 뒤덮고 있으며 관로 공사를 하기 위해 절단된 도로 절단면을 임시 조치를 하고 마무리 되지않은 상태로 방치되고 있어추모공원을 찾은 추모객들에게 불편을 가중 시키는 동시에 보행자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특히 흘러내린 토사가 배수구를 막고 있는 상태로 배수구를 넘친 물과 함께 토사가 도로를 뒤덮어 인근 하수관로에 토사가 유입되어 향후 배수나 하수 관리에도 문제가 생길 것이 예고되고 있는 실정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현장을 파악하고 일단 비산 먼지 발생을 막기 위해 도로와 주차장들을 살수 처리해 조치를 한 상황이다"고 밝히고 있으나 관련 감독기관의 철저하지 못한 현장관리에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한편 청북읍 평택시립공원은 봉안비 미 징수 문제점 등 현안이 산적해 있는 상태로 평택시의회 일부 의원들도 행정감사에서 지적을 준비하는 등 향후 평택시의 지속적인 관리 감독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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