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기업 보증료 차감, 보증비율 확대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신용보증기금 본사전경[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news/photo/202211/375329_201074_3346.jpg)
[경인매일=최규정기자] 신용보증기금은 국내 중소기업 중 고용 창출 효과가 크고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20개 중소기업을 2022년"최고일자리 기업"으로 선정하고 이들 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신보의 "최고일자리 기업"은 그동안 국내 중소기업 가운데 발굴한 "좋은일자리 기업" 중 임금, 복지수준, 안정성 측면에서 고용의 질이 우수하고, 추가 고용 여력 및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별도 선별하여 "최고일자리 기업"으로 선정한다. 신보는 2014년부터 고용 창출과 일자리 개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온 928개 중소기업을 "좋은일자리 기업"으로 발굴해 왔다.
올해 선정된 "최고일자리 기업"은 ▲헬스케어 컨설팅 기업 ㈜사이넥스 ▲면류 제조기업 ㈜면사랑 ▲의류 제조기업 ㈜더캐리 등으로, 이들 기업은 평균 매출액 588억원, 상시종업원 167명의 우수한 경영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신보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3년간 보증료 0.5%p 차감, ▲보증비율 90% 적용, ▲유동화회사보증 편입 우대, ▲경영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선정된 120개 "최고일자리 기업"에 대한 경영현황에 조사 결과, 이들 기업들은 "최고일자리 기업" 선정 당시보다 매출액 및 총자산이 각각 24.8%, 76.6% 증가하는 등 탁월한 사업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고용 창출과 일자리 개선에 앞장서 온 2022년 최고일자리 선정기업에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고용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