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장애인 돕기 어울림 한마당 사랑의 콘서트
제21회 장애인 돕기 어울림 한마당 사랑의 콘서트
  • 권영창 기자 p3ccks@hanmail.net
  • 승인 2022.11.2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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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기도 장애인 복지회 안산시 지부가 주최, 주관하는 제 21회 장애인 돕기 어울림 한마당 사랑의 콘서트가 지난 11월 24일 오전 10시 안산시 단원고 고잔동 소재 JM 컨벤션에서 개최됐다.(사진=권영창기자)

[경인매일=권영창기자] (사)경기도 장애인 복지회 안산시 지부가 주최, 주관하는 제 21회 장애인 돕기 어울림 한마당 사랑의 콘서트가 지난 11월 24일 오전 10시 안산시 단원고 고잔동 소재 JM 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콘서트는 연말 연시를 맞이하여 힘들고 소외된 장애인들과 소외계층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한편 편견 없는 사회, 함께 사는 안산을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복지회 합창단의 합창으로 시작된 행사장에는 안산시 각계각층에서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식전행사로는 등대와 반딧불의노래, 애인밴드의 합주가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불편한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연습 속에 멋진 연주를 마친 애인밴드는 평소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달구었다.

(사진=권영창기자)

이날 메인은 뭐니해도 시상이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시상이 고루 나눠졌고 장애인 보장구 및 생활격려금이 전달되자 장내는 잠시 숙연해 지기도 했다.

이영식 지부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장애인들이 편견과 차별 없는 안산에서 보편적 복지를 누리면 살 수 있는 것은 모두 지역사회의 배려와 협조 덕분.”이라며“여러분들의 권익과 복지를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약 5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콘서트의 2부에서는 안산지역출신 가수인 이시향 가수와 손성식 가수 가 특별공연에 함께 참여해 주었고 개인별 노래자랑에서 나도 가수라는 목소리가 더욱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랑의 콘서트에 참석한 지역 인사 이 모씨는 “오늘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한 이영식 지부장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며“얼마 남지 않은 2022년을 잘 마무리 하고 내년에는 더욱 행복한 안산, 모두가 잘사는 안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장애인 복지회 안산지부는 평소 한지공예, 밴드, 장애인 돕기 어울림 한마당, 장애인 작업장 운영 등 장애인 권익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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