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영양군수, 시정연설 통해 "2023년은 '플러스성장' 원년 될 것"
오도창 영양군수, 시정연설 통해 "2023년은 '플러스성장' 원년 될 것"
  • 김상일 기자 tkddlfl012@naver.com
  • 승인 2022.11.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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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양군)
오도창 영양군수가 민선8기 첫 시정연설을 갖고 2023년도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사진=영양군)

[경인매일=김상일기자] 오도창 영양군수가 민선8기 첫 시정연설을 갖고 2023년도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28일 제279회 영양군의회 정례회에서 민선8기 첫 시정연설을 통한 2023년도 예산안을 제출한 오도창 군수는 "오늘 제279회 영양군의회 정례회를 맞아 2023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 드리면서 군정과 재정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무엇보다 새롭게 시작된 민선8기의 의미있는 변화들을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고, 저와 공직자들이 소신있게 일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뗐다.

특히 2023년이 그간의 축적된 도전과 성공의 기반 위에서 ‘플러스 성장’으로 대전환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진단한 오 군수는 "군민과 함께 영양이 커지는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면서 ▲혁신과 성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영양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 ▲들녘에서 웃음소리가 들리는 희망찬 농촌과 농업을 만들겠다 ▲품격있는 문화·관광·체육 육성으로 자연이 숨쉬는 영양, 건강한 영양을 만들겠다 ▲소상공인들의 무거운 짐을 나누어 들고, 골목상권 회복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 ▲공간과 사람을 잇는 혁신으로 가치를 실현하는 미래 영양을 조성하겠다 등의 포부를 당당히 밝혔다.

그는 특히 "단순히 재정투입을 늘려가기 보다는 복지의 효율성에 무게를 두면서, 군민의 일상을 구석구석 들여다보는 맞춤형 시책으로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복지 체감도를 높여나가겠다"면서 "군민과 더 가까이 더 깊게 소통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오 군수는 예산안에 군민들의 삶을 담았다고 설명하고 "더 가까이 군민의 삶을 보살피고, 더 낮게 군민의 말씀을 군정에 반영하며,  더 멀리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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