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억원 투입, 취약지대에 132대 추가설치 시민안전 강화
[광주=정영석기자] 광주시가 시민생활 안전을 위해 범죄 취약지역 33개소에 방범용 CCTV 132대를 추가 설치한다.
시는 지난 2021년 목현동 산47-1을 비롯해 50여개소에 78대의 CCTV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7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4월까지 132대를 추가 설치키로 한 것이다.
이번 CCTV 설치사업비는 전액 국비(특별교부세)로 투입되며 시는 이달 중 실시설계를 마무리 하고 오는 12월부터 행정예고와 CCTV 설치 심의위원회를 가진 뒤 1월부터 본격 설치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내년 4월까지 132대의 생활방범용 CCTV가 설치 완료되면 광주시 전체 방범용 CCTV는 총 3509대에서 3641대로 확대된다.
시 관계자는 “방범용CCTV는 설치하는 것 자체만으로 범죄예방 효과는 물론 시민불안을 줄일 수 있어 필요한 사회안전망의 하나”라며 “철저한 운영관리로 시민생활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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