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김두호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직원 대상 직무스트레스 심리상담 지원 프로그램(EAP)을 실시했다.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들을 응대하는 감정노동 업무 특성상 다양한 민원을 받고 스트레스를 겪는 경우가 많은 공사 직원들의 정신적, 신체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업무능률을 향상하고자 실시되었다.
의왕도시공사는 직무스트레스 조사분석 대상자로 감사팀(4명), 경영지원실(30명), 개발사업실(12명), 생활체육실(121명), 시설관리실(73명) 등 240명을 선정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은 직무스트레스 유발환경과 발생원인 조사, 직무환경 개선 등을 진행하고, 직원들 개인별 객관적 스트레스 수준 파악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사업장별 직무스트레스 예방교육 및 플라워테라피 등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의왕도시공사 안종서 사장은 “직무스트레스의 전문 치유를 위해 직무스트레스 예방교육과 상담을 병행하고 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며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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