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 구립동양도서관은 최근 인천광역시청에서 열린 「제26회 인천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단체부문 ‘경인일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양도서관은 「2022년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청소년 봉사활동 참여가능 기관으로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은 것이다.

‘경일일보사장상’을 수상한 ‘DBS 1기’는 청소년(14~19세)을 대상으로 영상기획, 촬영, 제작 봉사동아리로 촬영 주제 선정부터 촬영용품 사용, 촬영, 편집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참여 청소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획하여 참여 청소년의 독립성과 책임감을 높이고 더불어 봉사의 의의를 되새길 수 있는 활동으로 인기리에 종료된 바 있다.

사업 종료 후, 해당 활동을 기획, 운영한 담당자는 그동안 활동 내용을 바탕으로 「제26회 인천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 참가해 단체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활동은 청소년의 연령대가 상이한 점을 고려하여 활동기간 동안 담당자를 포함한 모든 인원이 별명으로 활동하며 친밀감을 높인 점, 활동 규칙을 협의 하에 만든 점, 질 높은 영상 촬영을 위한 촬영소품 대여와 촬영법 연구 등이 높게 평가되었다.

수상자인 이다솔 사서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도서관 이용과 봉사활동에 대한 연구와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DBS 1기‘의 활동 내용은 동양도서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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