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최규정기자] 새마을금고는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인증하는 “고객컨택트센터 서비스 KS인증”을 획득하고,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KS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새마을금고가 수상한 "서비스 KS인증제도"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며, 국가가 제정한 한국산업표준 이상으로 서비스 능력을 보유한 사업장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새마을금고에 대한 KS인증 심사는 지난 9월 22일 ~ 26일에 걸쳐 진행 됐으며, 22일 ~ 23일 양일간의 사업장 심사에서부터 26일 서비스 심사가 이루어졌다. 새마을금고 관계자에 따르면 서비스 운영체계 등 사업장의 환경 및 대고객 서비스의 수준을 평가하는 인증 심사에서, 콜 응대 관련은 물론 그 외 서비스 KS에서 요망하는 수준과 기준 이상을 심사 수검 전 이미 시행 중이었던 점에서 복수의 인증 심사위원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2001년 고객지원센터 운영 이후 지속했던 고객지원센터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고객지원센터 운영 이래 20여년 이상 늘고객과 함께 했던 고객지원센터가 금번 서비스 KS인증 획득으로 그 역량을 인정받게 되었음에 자부심을 느끼며, 이를 발판으로 더욱 체계화된 고객 중심의 금융·공제 관련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것”임을 강조하고 “서비스 운영 프로세스의 체계화, 콜 인프라 투자의 확대, 상담업무환경 개선 및 감정노동자 보호 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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