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진두석기자] 안성시노인복지관이 지난 11월 30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2022년 노인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만 60세 이상 노인들의 소비자 피해 예방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소비자원 강사 지원 연계를 통해 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동통신서비스, 건강기능식품, 여행·항공권·숙소, 악독 상술 택배 서비스 등의 소비자 피해 사례를 살펴보고 주의사항과 예방 및 대처방안에 대해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복지관 어르신은 “노인 대상 피해 사례와 대처방안 등 유용한 정보를 알려줘 알찬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동선 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이해력을 높이고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한국소비자원과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과 상담 등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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