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시당, 합동 당원연수 개최
국민의힘 인천시당, 합동 당원연수 개최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12.0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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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천시당이 5일 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및 인천지역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국민의힘 인천시당 합동 당원연수’를 개최하고 사진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국민의힘 인천시당

[인천=김정호기자]국민의힘 인천시당은 5일 오후 2시 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중앙당 및 인천지역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국민의힘 인천시당 합동 당원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합동 당원연수에는 황교안 전 당대표와 김기현 전 원내대표, 배준영·지성호 국회의원과 지역 시·구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윤상현·안철수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황교안 전 당대표는 “요즘 시간가는줄 모르는데 젊은 선수들이 축구를 통해 기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며 “현재 윤석열 정부는 민주당에 발목이 잡혀 어려운데 우리가 똘똘 뭉쳐 젊은이들이 보여준 그 기세를 이어 이기는 길로, 국민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현 전 원내대표는 “1년5개월 남은 다음 총선에서 인천은 13석 중 2석밖에 없는 국회의석을 되찾아와야 하는 절대절명의 과제가 놓여 있다”며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대통령의 생각과 같은 사람이 당을 정비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할수 있도록 힘을 합쳐 달라”고 호소했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지난 대선과 지선을 모두 승리로 이끌고도 춘래불사춘이라고 아직 윤석열 정부는 뜻대로 국정을 펴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사사건건 발목을 잡는 여의도 문제가 원인으로 이제 당원동지 여러분이 총선 승리를 이루는 데 힘을 보태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성호 국회의원은 “북한이 고향인 저를 국민이 국회에 보내 주었고 이는 북한에선 엄청난 사건이었다”며 “후손에게 제가 누린 자유를 물려주는 일을 열심히 하는 만큼 앞으로 총선에서 승리해 대한민국을 굳건히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철수 국회의원은 영상축사를 통해 “공항과 항만이 있는 인천은 대한민국의 관문으로 발전해왔다”며 “인천 발전을 위해 집권 여당이 강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한 만큼 총선 압승을 통해 인천 발전을 이뤄내도록 당원동지 여러분이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윤상현 국회의원도 “대선에서 정권을 교체하고도 현재 실감을 하지 못하는 국민이 대다수”라며 “앞으로 총선은 수도권 대전이라 불릴 정도로 수도권에서 결판나는 만큼 이번 당원 연수를 통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연수를 주최한 정승연 시당위원장은 “연말 쌀쌀한 날씨에 참석해 준 당원동지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양대 선거를 이기고도 여당은 춘래불사춘으로 윤석열 정부가 어렵다”며 “오는 총선 압승이 인천에서 시작될수 있도록 인천상륙작전에 당원동지 여러분이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당원들을 대상으로 한 연수에선 곽관용 중앙연수원 부원장이 ‘대한민국 2030 무엇을 할 것인가‘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 정승연 인천시당위원장은 ’미·중패권전쟁과 윤석열 정부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차혜주 주무관은 ’선거여론조사 제대로 이해하기‘란 주제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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