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가족센터, 집으로 가는 집크닉 실시
계양구가족센터, 집으로 가는 집크닉 실시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2.12.0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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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계양구청

[인천=임영화기자]인천광역시 계양구가족센터는 인천 내 청소년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청소년 한부모 자립지원패키지사업의 하나로 비대면 가족나들이 프로그램 ‘집으로 가는 집크닉’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집으로 가는 집크닉’은 만 24세 이하의 자녀를 혼자 양육하고 있는 청소년 한부모 10가정(20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유대감 형성과 가족응집력 강화를 위한 가족나들이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거주지가 광범위하고 영유아 양육으로 인해 외부 활동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반영하여 집에서 즐기는 가족 나들이 활동 방식으로 진행됐다.

‘집으로 가는 집크닉’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집에서 소풍에 온 것처럼 바로 요리 세트(밀키트)를 활용하여 도시락을 만들어 먹고, 보드게임,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아이와 함께 집에서 요리나 게임을 하면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아이에게도 색다른 경험을 만들어줄 수 있어 좋았다.”라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계양구가족센터에서는 청소년 한부모가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진행하며, 가정의 돌봄과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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