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2022 풍요로운 어촌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발표
한국어촌어항공단, 2022 풍요로운 어촌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발표
  • 황성규 기자 20nise@naver.com
  • 승인 2022.12.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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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2일 시상식에서 총 12점 시상
- 사진 부문 ‘경운기부대’, 영상 부문 ‘바다와 어촌이 내게 준 선물’대상 수상
태안군 소원면의 어업인들이 바지락 작업을 위해 출동하는 모습을 담은 ‘경운기부대’. 사진 = 한국어촌어항공단
태안군 소원면의 어업인들이 바지락 작업을 위해 출동하는 모습을 담은 ‘경운기부대’. 사진 = 한국어촌어항공단

[경인매일=황성규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하 공단)은 대한민국 어촌의 아름다운 모습을 널리 알리기 위한 ‘2022 풍요로운 어촌 사진·영상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하고 오는 12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어촌과 바다의 풍요롭고 아름다운 삶과 풍광’을 주제로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11일까지 사진, 영상 부문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003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후 1·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12점을 선정했으며, 오는 12일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총상금 7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사진 부문 대상은 태안군 소원면의 어업인들이 바지락 작업을 위해 출동하는 모습을 담은 ‘경운기부대’(이상운 씨)에 돌아갔다. 이상운 씨의 작품은 ‘어촌의 풍요로운 삶’이라는 공모주제를 가장 잘 담아낸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공단은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까지 총 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각 50만 원, △우수상 각 30만 원이 수여된다.

영상 부문 대상으로는 아버지와 아들이 바다와 어촌을 여행하며 느낀 고마움을 해설과 함께 담아낸 ‘바다와 어촌이 내게 준 선물’(박헌수 씨)이 선정됐다. 박헌수 씨의 작품은 아름다운 어촌의 풍광을 다채롭게 표현한 점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상 부문 또한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까지 총 6점의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대상 120만 원, △최우수상 각 70만 원, △우수상 각 50만 원이 수여된다. 

향후 공단은 이번 수상작들을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각종 홍보물 제작 등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이번 어촌 사진·영상 공모전에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작품이 출품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어촌과 바다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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