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인천남동소방서(서장 서상철)는 대형 공사장, 대형 물류창고 등 대공간 지하층의 피난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한다고 8일 밝혔다.
대공간 구조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다량의 연기와 열기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명ㆍ재산피해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소방활동 중 발화점을 찾기 어려워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소방서는 ▲지하주차장, 사무실 등 주요 장소 피난 안내도 부착 ▲공기호흡기 확대 설치 ▲출입구 상부(1.5m 이상)ㆍ하부(1m 이하)에 대형 피난 유도등 설치 ▲소방시설 배치도 부착 등의 안전관리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공간 구조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