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김규원)은 지난 7일 대학 본관 4층에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의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시티데이터ICC 협의체 발대식 및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대학교 김규원 LINC사업단장을 비롯하여 인천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와 ㈜이아이피, ㈜디엔피유 외 ICT융합분야 가족회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티데이터ICC 협의체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과 상호 간 공유·협업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같이 진행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대학과 산업체의 공유 협업을 통한 혁신성장 미래 신기술 산업 분야 공동개발에 적극적인 참여 △미래 기술혁신 인재양성을 위한 정보제공, 전문가 활용, 학생현장실습 및 취업 등 현장 밀착형 교육지원 △동반성장을 위한 지역 애로 기술지도, 경영컨설팅 등 지역 및 산업체 현안 해결과 같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ICT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인천대학교 LINC사업단 김규원 단장은 시티데이터 기업협력 센터(ICC) 발대식 개최를 계기로 우리 대학의 특화 분야인 바이오융합, 시티데이터, 해양환경·문화 분야의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좀 더 다양한 공유·협력 활동을 진행하고, 인천지역의 ICT 융복합분야 및 연관산업의 발전에 지역 거점 국립대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인천대학교 LINC사업단 황광일 부단장 겸 시티데이터 ICC 센터장은“대학의 특화분야 중 시티데이터ICC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발판으로 삼아 AI+X, 빅데이터, 스마트시티, IoT 등 ICT 융복합 분야 디지털 혁신클러스터 구축 통한 기술사업화 가치 창출, 인재 양성, 산업계 및 사회 이슈 해결을 선도하고 바이오융합ICC 및 해양환경문화ICC 등 대학의 특화분야 간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시티데이터ICC 협의체는 앞으로 대학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특화 분야별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산업계 수요 기반 인재 양성, 기술개발 및 사업화, 기업 지원 등 산업계 및 국가 ·지역사회 가치 창출을 위해 공유·협업 활동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티데이터 ICC의 추진 전략 및 ICT 융합 분야 인재양성, 기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향후 시티데이터ICC 사업 추진 및 지역 미래산업 선도 신산학협력 모델 창출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