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보훈병원은 12일 250만 원 상당 여성 위생용품을 인천 미추홀구에 기탁했다.
인천보훈병원은 2020년에도 여성 위생용품, 연탄, 쌀 등을 미추홀구에 기탁하였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학산나눔재단 지정 기탁 과정을 거쳐 미추홀구 저소득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춘동 인천보훈병원장은 “추위로 몸이 움츠러드는 겨울이지만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라며 “특히 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앞날을 응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과 함께 필요한 곳에 정성껏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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