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 부평구 자원봉사센터(소장 류호인) 소속 가족봉사단은 하계휴가와 방학기간을 활용해 가족사랑을 가꾸고 수확기를 맞아 적기 영농의 기회를 잃은 농가에 가족봉사단의 인력을 지원하는 농촌일손돕기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부평구가족봉사단 14가족(39명)이 참여해 안성시 일죽면 배송마을 포도밭에서 포도봉지 씌우기와 곁순치기, 잡초제거의 작업을 하면서 포도 농가들의 고충과 자연환경 학습을 함께 익히면서 활동에 임했다. 류호인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통해 가족구성원간의 대화의 장을 열고 협동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농촌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농촌의 현실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농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