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2022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2년 연속 선정 영예
인천 중구, 2022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2년 연속 선정 영예
  • 김학철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2.12.17 0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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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5개 문화재 야행 중에 선정
문화재 설명과 함께 감상하는 ‘문화재 드론 라이트쇼’
심미적·감각적 측면까지 고려한 우수한 기획력 등 인정받아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문화재청에서 주최한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문화재 야행 부문 우수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제공=인천중구청

[인천=김학철기자]인천 중구가 ‘2022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으로 문화재청에서 주최한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문화재 야행 부문 우수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됐다.

16일 구에 따르면 인천중구청이 2016년부터 시작해 7회째를 맞은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2017년 문화재청 최우수상 수상 이후 2년 연속(2021~2022년) 우수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22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 드론 라이트쇼' 등 신규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 도입 ▴상인간담회 의견 반영 등 지역주민 협력체계 활용 ▴무장애 공간 조성·개막식 수어 진행·노인 및 장애인 도보탐방 등 사회적 약자 배려 ▴거리조명 구간 확대(동화마을~차이나타운~인천개항장~신포시장), 저잣거리, 아트플리마켓 등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등의 요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인천 중구의 우수한 근대문화재를 문화재의‘보존’이 아닌 ‘활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재가 공존할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중구의 많은 문화유산을 적극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중구(청장 김정헌), 문화재청(청장 최응천),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2023년에도 6월·10월 2차례에 걸쳐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문화재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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