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합창연합회, 6개 합창단 참여해 창립…지역 합창 음악 발전 구심점 역할 기대
세종시합창연합회, 6개 합창단 참여해 창립…지역 합창 음악 발전 구심점 역할 기대
  • 황성규 기자 20nise@naver.com
  • 승인 2022.12.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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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와 음악교육 성과 이룬 전문 음악인들 참여…서은숙 대표 “문화도시 세종 위상 높이겠다”
세종시합창연합회 창립 행사가 16일 세종시 어진동 박연문화관에서 합창단 음악감독과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 앞줄 왼쪽부터 네번째 김종률 세종시문화재단 대표, 다섯번째 서은숙 세종시합창연합회 대표). 사진 = 세종시합창연합회
세종시합창연합회 창립 행사가 16일 세종시 어진동 박연문화관에서 합창단 음악감독과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 앞줄 왼쪽부터 네번째 김종률 세종시문화재단 대표, 다섯번째 서은숙 세종시합창연합회 대표). 사진 = 세종시합창연합회

[경인매일=황성규기자] 세종시 합창 음악계에서 연주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합창단들이 연합회를 결성해 큰 관심이 모아진다.

세종벨라보체여성합창단(음악감독 구병래·단장 신선희), 세종킹스콰이어(음악감독 정국철·총무 이은비), 세종남성합창단 (음악감독 서창규·단장 장원영), 벨루체합창단(음악감독 김은실·단장 함선식), 영평사 둥근소리합창단 (음악감독 김승택), 세종충남대학병원합창단(음악감독 서은숙) 등 6개 합창단은 16일 세종시 어진동 박연문화관에서 세종시합창연합회를 창립, 앞으로 지역 합창 음악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합창연합회 대표는 목원대학교 문화예술원 초대 원장을 지낸 서은숙씨가 추대됐다.

서은숙 대표와, 6개 단체 음악감독들은 전문 음악인들로서 지역 음악계에서 연주와 음악교육 분야에서 큰 성과를 이뤄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앞으로 합창의 대중화 기반을 마련하고 예술 수준을 높여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합회는 앞으로 ▲세종시 합창문화 활성화 ▲전국합창페스티벌 개최 ▲지역 문화예술인재 발굴 육성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연합회는 내년 전국합창페스티벌을 세종시에서 개최하고 시, 시교육청 등과 협력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펴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서은숙 대표는 “세종시 합창문화를 활성화하여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국합창페스티벌을 기획해 문화도시 세종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각오를 밝혀 앞으로 활동 성과에 문화예술계 안팎의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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