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인호기자] 22일 치러진 민선2기 평택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전 평택시체육회 부회장 기호 3번 박종근 후보가 당선됐다.

평택시체육회 대의원으로 구성된 선거인 216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기호 3번 박종근 후보가 109표를 얻어 94표를 받은 기호 1번 이해영 후보를 15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평택시 체육인의 성원으로 민선 2기 평택시체육회장의 중책을 맡게 됐다”며  “평택 체육은 개혁과 변화가 필요한 만큼 오랜 활동과 전문 기업인의 경험을 살려 선수 발굴과 육성, 인프라 확충을 위해 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해 평택체육을 이끌어 나가겠다"밝혔다.

박종근후보는 1963년생으로 녹돈영농조합대표이며 국제대학교 IT계열(컴퓨터정보전공) 졸업했다. 전 평택시축구협회장,  현 평택시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앞으로 4년간 평택시체육회장으로 평택시체육을 이끌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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