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 1,039억 원
- 인천지방국세청 청사건립사업 17.8억 원
김교흥 의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타당성 평가비용 2억 원 국회예사심사 과정서 신규 확보,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과 하수관로 등 정부 예산안보다 90억 원 증액”
[인천=김정호기자]더불어민주당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 갑)은 2023년도 서구갑 지역 국비 예산 1,132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2023년 총 예산은 638.7조원 규모로, 더불어민주당은 민생예산을 대폭 확보했다.
주요 예산으로 지역사랑상품권 3,525억 원,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6,600억 원, 공공형 노인일자리 확대 922억 원을 증액했다.
정부예산이 작년보다 줄어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인천 서구갑 국비 예산은 작년 대비 51억 원 늘어난 총 1,132억 원이 확보됐다.
특히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타당성 평가비용 2억 원을 국회 예산 심사과정에서 신규 확보했고,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과 하수관로 등 정부 예산안보다 90억 원을 증액하여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활동 중인 김교흥 의원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서구갑 2023년도 확보된 국비 예산은 1,032억 원 규모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타당성평가비 2억 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 1,039억 원 ▲인천지방국세청 청사건립사업 17억 원 ▲가정동, 석남동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7.5억 원 ▲가좌복합문화체육센터 내 국민체육센터 조성 6억 원 ▲청라동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10억 원 ▲도시바람길숲 조성 2.5억 원 ▲석남1지구 우수저류시설 30억 원 ▲가좌2지구 우수저류시설 10.5억 원▲서구 하수도(신설)정비공사 1.3억 원▲서구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1억 원 ▲ 서구 노후관로 개량 5억 원 등의 국비 예산을 확보하며 서구 지역 경제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앞서 확보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5억 원은 청라 자전거길을 비롯한 신현원창동 축구장 정비, 서구 하수관거 정비, 서구 CCTV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김교흥 의원은 편성단계는 물론이고 심의부터 본회의 의결까지 민생예산을 살리기 위해 끈질기게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물론이고 행안부, 국토부, 산업부 등 각 부처 장관실부터 실무 담당을 비롯해 국회 예결위 의원들과 긴밀한 협조와 설득 끝에 확보한 예산이다.
김 의원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물꼬를 틀게 될 타당성 평가비 신규 확보와 정부가 전액 삭감한 지역 화폐 예산 등을 행안위에서 전액 증액 의결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런 진정성이 본예산에 반영됐다”며 “ 어려운 시기지만 주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얼어붙은 민생경제에 온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우선, 민생제일 기조 아래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