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권태경기자] 양주시 다사랑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지난 20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재가어르신과 함께하는 마음 나누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7년 센터 개소 이후 처음 실시하는 송년 어울림 한마당 행사로,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간을 보내온 재가 어르신 80여명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마음을 위로하는 만남의 장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다사랑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활동 기록 영상 시청, 품바·트로트 공연 관람,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시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소외돼 온 어르신들이 이처럼 다 같이 모여 흥겹게 즐기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가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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