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 2023 정기총회 열려
(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 2023 정기총회 열려
  • 권영창 기자 p3ccks@hanmail.net
  • 승인 2023.01.09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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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권영창기자](사) 한국아동문학인협회가 서울 종로구 동숭동 <예술가의집>에서 1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

지난 7일 열린 이날 총회에 앞서 협회는 2022년 분기별 우수작품상 시상식과 제2회 신인문학상 시상식, 제32회 한국아동문학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분기별 우수작품상에는 동시부문에 김경구, 박해경, 서담, 박방희 시인이, 동화 부문에 최은순, 표시정, 박윤규, 김은희 작가가 선정되어 상패와 꽃다발을 받았다

또 제2회 신인문학상에는 우승경(동시), 박정원(동화) 작가가 당선되어 삼금과 상패를 받았고, 제32회 한국아동문학상은 정혜진(동시), 김종헌(평론) 작가가 선정되어 상패와 상금 300만원씩을 받았다. 

이어 김봉석 부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박상재 이사장의 개회선언과 전차회의록 보고 및 신입회원 52명에 대한 소개, 2022년도 주요사업 추진실적 및 결산 보고, 감사 보고, 2023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기타 토의 순으로 이어졌다. 총회에는 제주도에서부터 부산, 울산, 대구, 나주, 광주, 전주 등 지방에서도 많은 회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박 이사장은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지 않은 상황이지만 오랜만에 대면회의를 갖게 되어 반갑고 기쁘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어린이들에게 자양분이 될 좋은 책들을 출간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문학이 어두운 세상을 밝히고 희망과 용기를 주는 구원의 문학, 사랑의 문학으로 자리잡는데 앞장 서줄 것”을 당부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한국아동문학인협에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어린이독후감쓰기대회와 한국아동문학 신인상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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