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조태인기자] 남양주시 화도도서관은 새해를 맞아 자료실 행사 ‘이상한 과자 가게 화도당’을 운영한다.
공공도서관 아동 분야 인기 도서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을 모티브로 한 이번 행사는 팬데믹 시기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매개로 예술 분야의 지적 경험을 넓히고, 독서 문화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화도도서관을 방문해 예술 분야(600류) 도서를 1권 이상 대출하고 독서 명언이 담긴 포춘쿠키를 수령하는 방법으로 참여 가능하며, 오는 16일부터 선착순 300명에 한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해 재미를 느끼고, 책을 통해 대화의 소재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와 도서관이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공공도서관이 시민들에게 정서적 위안이 되고, 시민 독서율 향상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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