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우호도시 전남 완도군에 물맑은 양평水 2,000병 지원
양평군, 우호도시 전남 완도군에 물맑은 양평水 2,000병 지원
  • 신현철 기자 mtblue62@naver.com
  • 승인 2023.01.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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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뭄으로 피해 겪는 우호도시 완도군에 식수 전달
지난 10일 양평군은 장기간 가뭄으로 급수가 제한되고 있는 우호협력도시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에 물맑은 양평水 2,000병을 지원했다.(사진=양평군)
지난 10일 양평군은 장기간 가뭄으로 급수가 제한되고 있는 우호협력도시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에 물맑은 양평水 2,000병을 지원했다.(사진=양평군)

[양평=신현철기자] 지난 10일 양평군은 장기간 가뭄으로 급수가 제한되고 있는 우호협력도시 전남 완도군에 물맑은 양평水 2,000병을 지원했다.

현재 완도군을 비롯한 전남지역이 50여 년 만에 최저수준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특히 완도군 내 일부 섬 지역은 식수 부족으로 지난해 5월부터 제한급수가 진행되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2016년 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완도군이 전례없는 가뭄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완도군민들을 위해 양평군 수도사업소 직원들이 직접 나서 손수 물맑은 양평水를 직접 전달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예상치 못한 가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완도군민분들과 관계자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12만 4천여 양평군민의 마음을 모아 완도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물맑은 양평水를 전달해 하루빨리 지금의 가뭄이 해소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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