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북부경찰서-안보자문협의회, 북한이탈주민 설 맞이 나눔행사
남양주북부경찰서-안보자문협의회, 북한이탈주민 설 맞이 나눔행사
  • 조태인 기자 choti0429@kmaeil.com
  • 승인 2023.01.13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월13일 남양주북부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에서는 설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탈북민 가정에 설 선물세트(떡국 떡, 120세트)를 전달하였다.(사진=남양주시)
1월13일 남양주북부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에서는 설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탈북민 가정에 설 선물세트(떡국 떡, 120세트)를 전달하였다.(사진=남양주북부경찰서)

[남양주=조태인기자] 1월13일 남양주북부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에서는 설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탈북민 가정에 설 선물세트(떡국 떡, 120세트)를 전달하였다.

안보자문협의회는 실향의 아픔을 갖고 살아가는 탈북민들을 위해 매년 명절 선물세트를 준비하여 전달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등 탈북민들의 안정적 사회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양철근 안보자문협의회장은 “고향을 떠나온 탈북민에게 작지만 따뜻한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탈북민 A씨는 “고향을 떠나 명절마다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느끼게 되는데 남양주북부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가 명절때마다 설 선물 세트를 선물해 주어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랠 수 있었고 우울했던 마음까지 한결 밝아졌다.”고 웃으며 말했다.

남양주북부경찰서 유재용(총경) 경찰서장은 “탈북민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안보자문협의회와 함께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조태인 기자
조태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
choti0429@kmaeil.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