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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여중생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18일 시교육청은 이달초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가족과 함께 자원봉사를 다녀온 A양(15)이 지난 15일부터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세를 호소해 곧바로 인근 병원에서 검사받고 지난 16일 최종 신종플루 확진환자로 판명, 현재 대형 종합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인천에선 8개 학교의 학생 14명이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았으나 모두 완치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