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署 청소년육성회와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 진행
광주署 청소년육성회와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 진행
  • 정영석 기자 aysjung7@kmaeil.com
  • 승인 2023.01.1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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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보호시설 방문해 생필품 전달 
광주경찰서와 청소년육성회 광주지구회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광주시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사랑나눔 활동을 진행했다.(사진=광주경찰서)
광주경찰서와 청소년육성회 광주지구회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광주시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사랑나눔 활동을 진행했다.(사진=광주경찰서)

[광주=정영석기자] 광주경찰서와 청소년육성회 광주지구회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광주시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사랑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사회적약자에 대한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청소년 보호·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소년육성회 광주지구회’가 마음을 합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마련한 것으로 광주 탄벌동 소재 장애인 주간단기보호센터를 이용중인 30명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센터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쌀, 라면, 과일 등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센터에서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경찰과 청소년육성회가 이렇게 시간을 내어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는 한편, 앞으로 더욱 힘을 내어 보호자들의 보호부담 경감은 물론, 신체적·지적·정서적으로 성장발달이 늦은 분들이 최대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가겠다는 반응이다.

한편, 변종문 서장은 “설 명절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지원에 앞장서 준 청소년육성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경찰은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김정봉 청소년육성회장은 “설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할 수 있어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청소년과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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