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직단념 청년 등에 맞춤형 프로그램 및 참여수당 등 최대 300만 원 지원
[김포=조충민기자]김포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 자치단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22년에 이은 연속 선정으로, 지난해 김포시는 운영기관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고용노동부의 ‘청년도전 지원사업’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훈련을 받지 않은 만 18세~34세의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지역특화 청년 120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제공 받는다.
올해부터는 도전플러스사업(5개월 이상 중장기 프로그램)이 추가 도입되며 지원 규모 또한 확대된다.
참여자는 단기프로그램 이수 시 50만 원, 중장기 프로그램 이수 시 최대 300만 원(참여수당 250만 원, 이수 인센티브 50만 원)의 취업준비금을 받을 수 있다. 이후 국민취업지원제도로 연계돼 사회생활 및 노동시장 진출에 필요한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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