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담벼락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는 약 700여 미터나 되는 한양도성 낙산 구간
대학교 담벼락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는 약 700여 미터나 되는 한양도성 낙산 구간
  • 송영철 기자 s8601@naver.com
  • 승인 2023.01.19 1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성 안쪽 순성길을 학교담장과 자체 출입문이 가로막고 있다. (사진=송영철기자)
도성 안쪽 순성길을 학교담장과 자체 출입문이 가로막고 있다. (사진=송영철기자)

[경인매일=송영철기자] 대학로 인근 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하며 사방으로 탁 트인 멋진 뷰를 볼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한양도성 낙산구간..

성곽 너머 안쪽이 다 출입 통제된 학교담벼락이다. 사진=송영철 기자
성곽 너머 안쪽이 다 출입 통제된 학교담벼락이다. 사진=송영철 기자
동그라미처진 장수마을에서부터 혜화문까지의 성곽 안쪽 길이 전부 출입통제이다.한양도성 낙산구간 전체의 약 3분의 1에 해당된다.(사진=송영철기자)
동그라미처진 장수마을에서부터 혜화문까지의 성곽 안쪽 길이 전부 출입통제이다.한양도성 낙산구간 전체의 약 3분의 1에 해당된다.(사진=송영철기자)

그런데 장수마을에서부터 혜화문앞 까지 약 700여 미터나 되는 성곽 안쪽 순성길을 카톨릭대학교에서 수십 년째 사유하며 출입통제를 하고 있어 많은 순성 탐방객 시민들과 인근 주민들로부터 큰 원성을 사고 있다.

학교측은 성곽 안쪽 면을 따라서 순성길 통로를 내어준 다음 학교 담장을 치든지 해야할 것이다. 지금의 상태로라면 성곽 안쪽 약 700 여 미터가 통째로 학교 담벼락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는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