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학철 기자] 지난 18일 경인매일은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 홀에서 김포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중소기업 정부 지원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인매일이 주최하고 김포시 기업지원과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편지혜 인천FM 기자가 사회를 맡았으며 최근 고금리와 고물가, 저성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고충해소를 위해 현실적인 해법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세미나에는 김포시 관내 중소기업인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의회 홍원길 의원이 방문해 기업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중소기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포시 기업지원과, 신용보증기금 김포지점, 김포산업진흥원, 메가인포 경영자문그룹 실무자들의 직접 강의와 자금, 세무, 인증 등 각 분야별 경제전문가들이 기업인과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의 고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맞는 해답을 제시하는 토론형 강좌로 구성됐다. 첫 강의에서 ‘김포시 기업지원과’ 이관호 팀장과 담당자들은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2023년 인천시자금(이차지원자금)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김포시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신청을 위한 기본 조건 및 유의사항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두 번째 강의는 ‘신용보증기금 김포지점’ 오근성 과장이 진행했으며 신용보증기금 보증서 발급과 주요 자금의 성격 및 타 기관 자금과의 공통점과 차이점 등에 관하여 설명하고, 지원을 받기 위한 기업의 준비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김포산업진흥원’ 지윤철 팀장은 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육성사업에 대한 설명과 소공인복합지원센터의 시설 및 이용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발표형 강좌의 마지막 강의는 ‘메가인포 경영자문그룹’ 박미화 전무가 진행했으며 고용안정을 위한 병역지정업체 제도(병역특례)에 대한 설명과 고용창출 기업을 우대하는 정부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진 토론형 강좌는 경인매일 경제부 최규정 기자가 사회를 맡았으며, 기업인들의 고충 사항을 금융, 세무, 인증 분야별 경제전문가들이 기업인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해법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기업인들은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등에 관해 질문 했으며 경제전문가들은 해당 기업이 합리적인 방법으로 준비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업을 경영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재무적인 고민에 대해 분야별 경제전문가들이 각 기업의 상황에 맞게 1:1 문답을 통해 해법을 제시했다.
한편, 경인매일은 고금리, 고물가, 세제개편, 경제환경 악화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금융자금, 세무, 인증, 노무 등 각 분야 실무자와 전문가들이 종합적으로 안내하는 기업지원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