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 서구 검암경서동 행정복지센터는 공항철도(주)(사장 이후삼)와 공항철도 사회봉사단이 설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전해달라며 온누리상품권 5백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더 외로워할 이웃들이 따뜻한 설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미숙 검암경서동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의 모범을 보여준 공항철도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소중한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항철도(주)는 지난해에도 ▲설‧추석 명절맞이 온누리상품권 기탁(각 5백만 원)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후원(2천4백만 원) ▲걷기 활동과 연계한 희망 장학금 기탁(5백만 원)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코딩교육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나누는 기쁨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온누리상품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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