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학철기자]인천 중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새해 ‘설맞이 요리교실 만두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설맞이 요리교실 만두만들기’는 평소 요리를 할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손수 요리를 만들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 명절 음식 만들기 체험을 통해 명절의 의미도 되살리기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작년에는 프로그램이 비대면으로 진행된 것과 달리 올해는 요리 강사와 직접 소통하며 진행되었고, 고기, 두부, 각종 야채 등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하여 전통식 만두를 만들면서 그동안 흔히 접하지 못한 우리 고유의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친밀감을 높여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의 보호자는 “설 명절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명절 기분도 내고, 무엇보다 맛있는 떡만둣국을 먹을 수 있어 좋았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의 의미를 되새기고 바로 아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아동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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