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설 대비 부정·불량 축산물 점검
계양구, 설 대비 부정·불량 축산물 점검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3.01.2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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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계양구청

[인천=임영화기자]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축산물 유통 성수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구민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부정·불량 축산물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반은 공무원과 축산물명예위생감시원 2개 반 총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축산물 포장처리업소와 식육판매업소 등 404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중점 확인 사항으로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여부 ▲축산물 영업자·종업원의 결핵 등 인수공통 감염병 건강검진 실시 여부 ▲축산물 원산지 확인 ▲이력제 표시 점검 ▲위생 상태와 유통관리 기준 준수 ▲허가·신고되지 않은 장소에서의 포장·처리·보관·판매 행위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였으며, 축산물 안전과 직결된 적발 사항은 영업정지 또는 과태료 부과 등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집중 점검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지도와 홍보를 꾸준히 해 나가겠으며,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작업장의 방역 사항 실태 점검도 병행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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