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설 명절 맞아 따듯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인천 동구, 설 명절 맞아 따듯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 김학철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3.01.2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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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천동구청

[인천=김학철기자]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듯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인천 동구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MG새마을금고 동구협의회(회장 문현국)는 송림·송화·평화·화도진·희망 새마을금고가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쌀 10t을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각 동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위생공사(대표 김문산)는 동구청을 방문,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으며, 배다리주민모임(회장 강철)은 지역주민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구지역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평화새마을금고(이사장 채영락)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마련한 쌀 100포(1포 10kg)과 라면 100박스, 휴지 100팩의 후원물품을 화수1·화평동에 전달했으며, 송림새마을금고(이사장 정용실)는 떡국떡 200kg을 송림2동에 기탁했다.

기탁된 떡국떡은 2kg씩 나눠 저소득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됐다.

송림새마을금고는 앞서 지난 16일에도 사랑의 좀도리 운동 기금으로 쌀 200kg을 지원한 바 있으며, 매년 지역사회 나눔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금창동 독거노인후원회(회장 김영두)는 자율적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재래김 32세트와 동구사랑상품권 64만원을 준비해 지역 내 32명의 무의탁 홀몸 어르신 가구에 전달했다.

독거노인후원회는 동구에서 유일한 홀몸 어르신 관련 자생단체로, 매년 명절마다 위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만석동 주민자치회(회장 손강식)는 취약계층 100세대를 방문, 떡국떡 2kg씩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으며, 송림6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경수)는 지역 내 3개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을 위한 효 실천 물품을 전달했다.

송림6동 주민자치회는 매년 경로당을 방문해 물품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훈훈한 시간을 갖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행복한 설 명절을 맞이하기 위해 선행을 베풀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동구, 온정이 넘치는 따듯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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