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23년 표준지공시지가 전년대비 평균 6.25% 하락
양평군, 2023년 표준지공시지가 전년대비 평균 6.25% 하락
  • 신현철 기자 mtblue62@naver.com
  • 승인 2023.01.25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평군은 ‘2023년 표준지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평균 6.25% 하락했다.(사진=양평군)
양평군은 ‘2023년 표준지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평균 6.25% 하락했다.(사진=양평군)

[양평=신현철기자] 양평군은 ‘2023년 표준지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평균 6.25% 하락했다.

이는 평균 변동률 8.74%가 상승했던 작년에 비해 급감한 수치로, 주요 하락요인은  최근 정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의 수정 · 보완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되는 2023년 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하여, 양평군이 산정하는 관내 33만여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된다.

2023년 표준지공시지가는 1월 25일부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 공시될 예정이며,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자는 공시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사이트 및 국토교통부에 서면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가 정확하고 공정하게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년 개별공시지가는 3월14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감정평가사 검증 절차를  거쳐,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지가 열람 및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을 제출받아 오는 4월 28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