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김도윤기자]신한은행과 LG이노텍이 LG이노텍 협력기업의 ESG 강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에 나섰다.
2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상생 및 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400억원 규모 동반성장기금을 추가 조성하고 LG이노텍은 협력사 지원규모를 총 1,430억원으로 확대했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사에 상생예금, 상생대출 등 여·수신 금리 및 수수료를 지원하는 금융지원은 물론, ESG경영 실천 및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경영 컨설팅 등 비금융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금번 지원은 협력사의 ESG경영 및 탄소중립 관련 사업까지 자금 지원 범위를 확대해 협력사의 실질적인 ESG경영 실천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LG이노텍의 협력업체 지원대상을 확대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ESG경영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 확대로 상생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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