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호 철조망 철거 목재 울타리로 정비
팔당호 철조망 철거 목재 울타리로 정비
  • 정영석 기자 광주 / aysjung@
  • 승인 2009.09.0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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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본부장 정승희)는 지난 30여 년간 팔당상수원 규제의 상징물로 여겨졌던 철조망 중 설치기간이 넘어 노후로 인해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철재 휀스를 철거하고, 아름답고 세련된 디자인의 자연친화적인 목재울타리로 정비했다. 경기도는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호의 각종 불법행위 예방을 위해 설치한 보호철책 중 지역적 특성 및 노후 정도를 고려하여 수질오염행위 예방기능을 상실하고, 철책과 가드레일이 이중으로 설치 된 지역, CCTV 설치 등으로 무인감시 활동이 가능한 지역 등에 설치된 보호철책을 지난해부터 철거해 오고 있다. 올해는 광주시 퇴촌면 도수리 우산천변의 노후휀스 520m를 철거하고 자연친화적인 목재울타리 440m를 교체, 설치했다. 앞으로도 경기도는 명품 팔당호의 경관을 저해하고 있는 노후휀스 등 각종 시설물을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자연친화적이고 아름다운 경관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정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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