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인호기자] 오는 29일 평택시 호남향우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평택시 평택로 21 평택호남향우회 회관 4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2,000여 평택호남향우연합회 회원을 이끌어 오던 7~8대 김순구 회장이 이임하고 9대 강천원 회장이 취임할 예정이다.
강천원 회장은 취임에 앞서 "경험이 풍부하신 많은분 들이 건재하신데 호남향우연합회 회장이라는 막중한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호남인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제2의 고향인 평택을 위해 평택을 사랑하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고향은 호남이지만 길게는 거의 한평생, 짧게는 반평생 이상을 평택인으로 살아오신 회원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평택 지역에서 호남인이라는 긍지 속에서 평택 발전의 주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9대 평택호남향우연합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할 강천원 회장은 전 평택시민주통일자문회의 부회장, 경기도장애인역도연맹 회장, 평택시장애인역도연맹 회장, 송탄개발위원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평택시북부지역기관단체협의 회장, (사)대한숙박업경기지회 지회장으로 평택시 발전에 앞장서 온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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