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우 수석연구위원, 대한민국 ESG 혁신 대상 수상
송영우 수석연구위원, 대한민국 ESG 혁신 대상 수상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3.01.29 2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희학 위원장 “당장 실천 계기 마련, 모범”
송영우 위원 “ESG는 기업 경영환경 변화”
손호철 대표 “정부 지원 대책, 상생 노력 중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활동
송영우 위원이 인천일보 대회실에서 개최된 ‘ESG 컨설팅 전문가 과정’ 수료식에서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ESG 실천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ESG 혁신 조직위원회

[인천=임영화기자][송영우 입법정책연구회 수석연구위원이 ‘대한민국 ESG 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송 위원은 지난 26일 인천일보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ESG 컨설팅 전문가 과정’ 수료식에서 ‘ESG 혁신 조직위’로부터 ‘대한민국 ESG 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29일 혁신 조직위에 따르면 송 의원의 경우 14주의 일정으로 진행된 ‘ESG 컨설팅 전문가 과정’에서 기업이 추구해야 할 ESG 경영의 핵심가치를 널리 알리는가 하면, 현실적이면서도 실천적으로 실행할 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한 점이 부각됐다.

특히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재무적 지표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이나 기업 윤리 등 비재무적 가치 추구를 실질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ESG 경영 선포식’의 활로를 열어주는 등 기업들이 쉽게 접근하고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계기 마련의 공로도 크게 반영됐다.

​ESG는 재무적 가치 외 영문 앞글자를 딴 용어처럼,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와 같이 비재무적 가치를 중심으로 기업을 평가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ESG는 기업경영을 넘어 생존과 직결되는 핵심가치다.

정희학 ESG 혁신조직위원장은 “증견⸱중소기업들의 경우 비용 부담으로 ESG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의 ESG 요구는 더 거세질 것이고, 이에 따른 정부의 현실적 지원책도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이런 가운데 ESG의 핵심가치를 실행할 수 있는 정보 및 ESG 경영과 관련된 선포식과 함께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공로도 ESG 경영 모범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심사평을 내놨다.

송영우 위원은 “ESG는 대기업의 몫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중견⸱중소기업 CEO분들도 의외로 많다”면서 “환경을 보호하고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와 함께 소비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관점도 크게 달라지고 있는 만큼 올바른 경영 철학과 가치 경영을 위해 ESG 경영은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는 환경변화 트렌드를 기업 리더분들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호철 바론교육 대표는 “ESG 경영은 이미 기업 생존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필수 현안이 됐다”며 “특히 이제는 대기업의 협력사 ESG 요구는 기업 생태계로 받아들여야 하기에 정부 지원 대책과 함께 상생을 위한 노력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인천서구 당협위원장 재직 당시 후보와 지방선거를 치른 뒤 선거 참패의 책임을 물어 국회의원 총선 전원 불출마 및 당 중진의원 정계 은퇴 촉구 기자회견과 함께 위원장에서 물러난 송 위원은 18대, 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중앙총괄본부 총괄기획단에서 기획위원 및 수석부단장과 특보단장을 역임했고, 제20대 대선에서는 ‘윤석열 후보 국민캠프 조직지원본부’ 상황실장 및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에서 활동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