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중의원 최고의원 후보 출마... "尹心 후보"
박성중의원 최고의원 후보 출마... "尹心 후보"
  • 성호경 기자 okyes4120@naver.com
  • 승인 2023.01.3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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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성호경기자]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3·8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 출마를 선언하며 본인이 윤심 후보임을 강조했다.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후보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연 그는 "이준석 시즌2를 용납해선 안 된다"며 "윤석열 정부 성공 없이는 총선도, 다음 대선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약으로 공영방송 등 미디어 개혁, 수도권 총선 승리 견인, 이준석 시즌2 등 내부총질 용납 불가, 행동으로 보여주는 정치 등 네 가지를 내세웠다.

박 의원은 서울시당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대선, 지방선거를 잇달아 승리한 경험을 언급하며 "다양한 승리의 경험, 숙련된 능력을 입증시켰다, 수도권 대표 주자이며 차기 총선에서 필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정권 교체에 성공했지만 집권 초 자기 정치에 빠진 소수 몇 명이 내부총질을 했으며 당과 윤석열 정부를 위기로 몰아넣었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저는 밖에서 싸운다"며 "편향된 좌파 민주노총 방송, 국민을 기만한 드루킹과 김경수, 폭주하는 민주당, 방탄 뒤에 숨은 이재명 대표 등 상대를 가리지 않고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출마 선언 직후 기자들과 만나 '윤심 최고위원 후보인가'라는 질문에 "윤 대통령께 출마 의사를 말씀은 드렸다"고 했다.

서울 서초을이 지역구인 박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구 신년 인사회와 서초구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당대표 후보인 황교안 ,김기현·윤상현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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