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주택 밀집지역에 경로당, 어르신들 숙원사업 해결
연멱적 149.67㎡ 규모, 고령자 친화적 공간으로 꾸며져
연멱적 149.67㎡ 규모, 고령자 친화적 공간으로 꾸며져
[인천=김정호기자]인천 서구가 구립 경로당인 ‘당하동 경로당’ 개소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당하동 111-10 부지에 지어진 당하동 경로당은 대지면적 383.8㎡, 연면적149.67㎡, 지상 1층 규모로 경로당 외부와 내부공간이 자연스럽게 연계되도록 ‘자연 교류형 공간’으로 설계됐으며 ‘할머니방’, ‘할아버지방’, ‘취미실’, ‘일광욕실’ 등으로 꾸며져 고령자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조재길 대한노인회 서구지회장과 시·구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강범석 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당하동 지역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이 이뤄지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편안한 쉼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구에는 현재 경로당 254곳이 있으며 구는 어르신들의 친목도모, 여가활동, 건강관리 등을 위해 경로당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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