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밥맛 사로잡은 '인천 강화섬쌀' 캐나달 수출
세계인의 밥맛 사로잡은 '인천 강화섬쌀' 캐나달 수출
  • 권영창 기자 p3ccks@hanmail.net
  • 승인 2023.02.0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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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에만 쌀 100톤 수출 목표, 수출 품목 확대 기대
강화군은 3일 대한민국 최고 명품 강화섬쌀이 북미지역에 추가로 수출되며 세계인의 밥맛을 사로잡았다.(사진=강화군)
강화군은 3일 대한민국 최고 명품 강화섬쌀이 북미지역에 추가로 수출되며 세계인의 밥맛을 사로잡았다.(사진=강화군)

[강화=권영창기자] 강화군은 3일 대한민국 최고 명품 강화섬쌀이 북미지역에 추가로 수출되며 세계인의 밥맛을 사로잡았다.

이번에 선적되는 강화섬쌀은 강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생산한 햅쌀 20톤으로 지난해 12월 20톤을 첫 수출한 데 이어 두 번째 쾌거이다.

강화군은 쌀 값 하락이 구조화되는 농촌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유통망 대변화에 나서 지난해 10월 인천시와 함께 캐나다 유통물류 업체 ‘KFT’와 농산물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강화섬쌀은 첫 수출물량은 캐나다 토론토 지역에 소개되며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수출물량은 오는 3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판매된다.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강화섬쌀은 소비자의 호평 속에 판매지역을 넓혀가며 올해에만 100톤이 수출될 전망이다. 또한, 쌀 외에도 강화농산물은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며 수출 품목 확대가 검토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이 판로 걱정 없이 농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유통망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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