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김덕진기자]시화병원이 지난 2월 1일 지역 내 혈관계 환자의 치료 전문성 향상을 위해 중재적치료센터에 박경민 과장을 영입했다.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졸업 후 강북삼성병원 영상의학과 인터벤션 임상강사와 한일병원 영상의학과 과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혈관중재시술에 관한 임상경험을 쌓은 박경민 과장은 다수의 논문 발표와 활발한 학술 활동을 통해 실력을 겸비한 영상의학(인터벤션)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특히 박경민 과장은 시화병원이 추구하는 선도적인 중재시술로 중증·응급 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과장은 대동맥 및 말초혈관 질환의 중재적 시술, 대동맥 인조혈관 시술, 간암 색전술 및 소작술, 혈관투석 동정맥루 재개통술 등 혈관 질환 검사 및 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강승일 병원장은 “혈관 질환은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한 만큼 박경민 과장의 영입으로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365일 24시간 혈관질환자의 건강을 수호하는 지역 거점 병원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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