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인천힘찬종합병원 저소득가구 의료지원 업무협약
남동구, 인천힘찬종합병원 저소득가구 의료지원 업무협약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3.02.07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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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효 남동구청장이 집무실에서 인천힘찬종합병원과 지역 내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김봉옥 병원장과 환하게 웃고있다. 사진제공=남동구청

[인천=임영화기자]인천시 남동구가 인천힘찬종합병원과 함께 저소득가구 의료지원에 나섰다.

구는 최근 구청장 집무실에서 인천힘찬종합병원과 지역 내 저소득층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힘찬종합병원은 남동구 내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등 중위소득 하위 80% 이하 저소득가구에 관절, 척추 등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관련 질병에 대한 진단, 입원, 수술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김봉옥 병원장은 “의료진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를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협약을 제안했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경제적 여유가 없는 데다 의료비 부담까지 가중되는 상황에 놓인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시는 인천힘찬종합병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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