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김정호기자]119특수대응단은 7일 오전, 경인항․경인아라뱃길 훈련장에서 겨울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난사고 시 돌발 상황에 대처하고 드론과 수중 다방향 카메라를 이용한 인명 검색훈련으로 겨울철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는 구조대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뒀다.
잠수 전문 자격을 보유한 구조대원 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구조보트 접안 훈련 ▲수중카메라를 활용한 인명검색 훈련 ▲동계 수난구조 장비사용법 ▲수중탐색기법(원형탐색, 잭스테이) 등 실전 같은 훈련이 전개됐다.
윤병용 직할구조대장은 "실제상황을 가정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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