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달빛어린이병원’ 설립 필요성 역설
김포시 ‘달빛어린이병원’ 설립 필요성 역설
  • 조충민 기자 ccm0808@daum.net
  • 승인 2023.02.0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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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강현 김포시의원, 제2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

[김포=조충민기자]오강현(사진) 김포시의원은 7일 열린 김포시의회 제2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달빛어린이병원’ 설립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오강현 의원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젊고, 어린이들이 많아 미래가 밝은 도시가 바로 김포지만 어린이들이 자라는데 좋은 도시, 또한 어린이를 위한 도시는 아직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어린아이를 둔 부모라면 늦은 밤, 휴일에 갑자기 아이가 아플 때 진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지 못할 때 어린이병원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보건복지부는 어린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2014년 9월부터 공모를 통해 어린이 의료기관을 선정·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달빛어린이병원’이라고 한다”고 부연 설명을 이어 나갔다.

계속해서 “이 병원은 국가 및 지자체에서 의무적으로 운영하는 곳이 아닌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운영비 부담과 의료진 피로도 등의 요인으로 지역 병원들의 참여가 활발하지 않지만 복지부에서 참여를 독려하고 요건을 완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오 의원은 또한 “병원 유치를 위해 관내 병·의원의 지원이 필요하지만, 지자체 단체장의 강한 의지와 지원이 더 중요하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가 가결된다면, 집행기관은 김포시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여야 하고, 그 첫 번째 노력으로 달빛어린이병원 유치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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